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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단계 공사 11일 시작 외

#.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단계 공사 11일 시작    시카고 다운타운을 지나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저녁시간대 교통혼잡이 다시 심화될 전망이다.   일리노이 주 도로교통국(IDOT)은 "특별한 기상 문제가 없는 한 오는 11일부터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3개년 프로젝트의 2단계 공사를 위해 매일 밤시간(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일부 차선 및 램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DOT 측은 “최근 시카고 일원의 날씨가 온화해 예정보다 빠른 시기에 2단계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총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7.5마일 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 방향 교량 개보수•조명•도로포장•표지판 등의 작업이 이미 완료됐다.   IDOT는 "급행차선 재건•첨단화된 새로운 게이트 등이 추가 설치되면 도심을 들고나는 교통이 훨씬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네디익스프레스웨이는 1960년에 첫 개통돼 1990년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하루 평균 27만 대 이상의 차량이 오간다. @KR    #. 시카고 2월 살인-총격 사건 전년 대비 감소    시카고의 치안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발생하는 주요 강력 범죄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감소세를 유지했다.   2월 시카고에서 발생한 범죄 통계에 따르면 살인 사건의 경우 1월과 2월에 모두 64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 2월에 발생한 살인사건만 31건이었는데 이는 2019년 이후 2월에 발생한 것으로는 가장 적은 수치였다.     총격 사건 역시 지난달 130건을 포함해 첫 두 달간 25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작년과 비교하면 16% 줄어들었다. 총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모두 292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바 있는 차량 탈취 사건인 카재킹의 경우 2월말까지 34%가 줄어들며 완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시카고 경찰은 차량 관련 범죄를 저지른 범인 302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총기류 압수 건수도 2월 하루 평균 29정으로 기록돼 지난달에만 844정을 거리에서 제거했다. 올해 압수한 불법총기 1797정은 작년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대중교통 수단의 치안 상황을 나타내는 CTA 발생 범죄도 작년에 비해 16%가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익스프레스웨이 케네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시작 시카고 시카고 경찰

2024-03-07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그랜트 파크 버킹엄 분수 가동 시작 외

#. 시카고 그랜트 파크 버킹엄 분수 가동 시작    시카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인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의 버킹엄 분수가 가동을 시작했다.       시카고 시는 지난 13일 9번째 '스위치 온 서머'(Switch on Summer) 행사의 일환으로 겨우내 작동을 멈췄던 버킹엄 분수를 재가동했다.       이날 행사는 시카고 공원국과 전력 공급업체 '컴에드'(ComEd)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1927년 5월 26일 처음 가동된 버킹엄 분수는 시카고의 여름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로 96번째 여름을 맞았다.    #.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청서 마지막 퇴근    시카고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동성애자 시장이었던 로리 라이트풋(60)이 지난 12일 4년 임기를 마쳤다.       라이트풋은 이날 동거인인 에이미 에쉘맨을 비롯 시장실 직원, 주민 등 100여명에 둘러싸여 시카고 시 청사를 떠나 대기하고 있던 1940년형 캐딜락 클래식 카를 타고 퇴근했다.       라이트풋은 퇴근에 앞서 5층 시장실에서 청소년 위원회 설립, 연금 선지급 기금 설립, 'We Will Chicago' 계획 이행 등 11개의 행정 명령에 무더기 서명했다.       임기 중 시의원들과의 잦은 마찰, 일방적인 행정, 급증하는 범죄율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라이트풋은 지난 2월 선거서 3위에 그쳐 40년 만에 재선 도전에 실패한 현직 시장이 됐다.       딕 심슨 시카고 시의원은 "라이트풋은 급증하는 범죄 및 코로나19 등 시카고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시장을 맡았다"며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가 시장에 처음 당선됐을 때보다 시카고가 더 나은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그랜트 시카고 그랜트 시작 시카고 버킹엄 분수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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